DAY 3

2019.8.28.WED

콘텐츠 그리고 데이터

진정성을 기반으로 탁월함이 더했을 때 마케팅은 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진다는 말의 의미를 마지막 날의 세션들을 통해 체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로마에서 오는 유튜버 Italian ARMY가 준비한 특별 영상과 가야금 연주가 서예지님의 콜라보레이션.

봄바람 스토리텔링 연구소가 최초로 공개하는 데이터 분석 기반의 비주얼라이제이션 영상 그리고 'BTS의 디자이너들'이라는 특집 기획기사를 진행했었던 월간 디자인 오상희 기자님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마지막날의 모든 세션들을 생각하면 정말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그리하여, 곧 연결되어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PEAKERS

연사 소개

Angela Pulvirenti

유튜브 크리에이터

Youtube Content Creator

My name is Angela, and I'm an Italian ARMY. I'm an eclectic person that have many interests and passions. I'm actually studying to become a social media manager, and I’m interested in the new forms of marketing, such as guerrilla marketing or alternate reality games. I’m also part of the staff of the biggest LARP game event in Italy.

In the past, I studied archeology and anthropology, with particular reference to ancient mythology, rituals, archetypes and symbols. 

In short, I have always been interested in studying the human mind and universal forms of communication.

I use this knowledge also to interpret BTS' production.

 제목: The Universal Language

 behind 'BTS' production 

Symbolic representation has always been the most effective means of communication in human history to express the identity and values of cultures and subcultures over the boundaries of space and time. 


BTS and Bighit have built their own symbolic universe, which intrigue and can communicate to the public around the world both on a rational and emotional level. 


Moreover, the themes addressed by BTS lead people to identify with them and to consider this band not only as singers to be fans of, but as their own Voice, with a great message that they cannot help but support.


오상희 OH Sanghee 

월간 디자인 시니어 기자 

Monthly Design Senior Editor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철학을, 연세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잡지 피처 기자로 살다가 현재 월간 <디자인>에서 시니어 기자로 일합니다. 매달 많은 디자이너를 만나며 산업, 트렌드에 관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글을 씁니다. <시간을 사는 책, 경험을 파는 서점>,<블루보틀과 제 3의 물결>,<국내 홈퍼니싱 산업 지형도>,<국내 스페셜티 커피 브랜딩>,<BTS의 디자이너들> 등의 기획 기사를 진행했습니다.


 제목: 'BTS의 디자이너들' 취재 뒷 이야기 

BTS의 크리에이티브는 누가 만드는가. 브랜딩부터 앨범 패키지 디자인, 아트워크, 뮤직 비디오까지, BTS가 유튜브 시대의 비틀스가 되는 과정에는 그들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낸 수많은 디자이너들이 있습니다. 


월간 <디자인> 2018년 4월호에 소개된 ‘BTS의 디자이너들’ 기사를 기반으로, 기획의 시작과 진행 과정, 기사로는 미처 담아내지 못한 생생한 뒷이야기까지 소개합니다.

홍혜진 HONG Frida 

구글 

Google

Havas, Publicis, WPP 글로벌 광고 회사에서 미디어 플래너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 마케터로 글로벌 미디어, 마케팅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읽고 현장에서 소비자와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 현재는 구글에서 글로벌 브랜드들의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 파트너십을 통한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 

하이퍼 개인화 시대에 데이터, 머신러닝 기반 소비자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그들의 마음을 얻어 브랜드가 그들에게 원하는 행동을 유도케하는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제목: 구글러가 본 하이퍼 개인화 시대, 

 미디어-콘텐츠 변화 

하이퍼 개인화 시대. 새로운 제너레이션의 마음을 정확히 읽고 철저한 맞춤형 스토리로 국가와 언어를 초월, 지속 가능한 커뮤니티를 만든 BTS는 마케터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급변하는 미디어 흐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개인화된 스토리텔링으로 까다로운 소비자의 관심을 끌어내어 지속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최근 마케팅의 화두이다. 


구글러 입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스토리텔링에서 한 단계 나아가 스토리리빙으로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낸 BTS의 스토리의 힘에 대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한다.




봄바람 bombaram

스토리텔링 미디어그룹 

Storytelling Media Group

2004년 창업한 스토리텔링 미디어그룹 봄바람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 없이 ‘좋은 경험을 창조하고 좋은 기억을 남긴다’는 미션으로 삶과 브랜드와 시대가 교차하는 맥락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 첫 단추로 컨셉 전략을 세우고, 마음을 움직여 행동을 유발하는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컨텐츠를 설계해 전시, 책, 영상, 디지털 등 다채로운 미디어로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풍요로운 브랜드 경험을 구현한다. 봄바람은 ‘창의적인 사람들이 탁월하게 협업해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꿈꾸며 사내외 전문가들과 경계 없이 일한다.

 제목: BTS 데이터로 만나는 새로운 세상 

깜깜한 우주에 BTS가 첫 번째 트윗을 쏘아 올린 그날, 짐작이나 했을까? 학자들은 BTS 등장 이후 세상의 위계구조에 균열이 생기고 아버지의 세계가 파괴되면서 모두가 주체로 연결되는 새로운 질서로 재편되고 있다고 한다. 정말 그럴까? 또 하나의 프로파간다는 아닐까? 막연히 짐작하는 것과 데이터가 말하는 것은 어떻게 다를까? 

봄바람은 데이터 스토리텔링(#BDS: bombaram data storytelling)을 통해 BTS가 만든 새로운 세상을 탐색하고 아름다운 Data Visualization으로 제작해 머쉬룸 BTS포럼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김소연 KIM Soyoun

뉴닉 CEO 

Newneek CEO

요즘 가장 핫한 시사 뉴스레터, '뉴닉'의 공동창업자 겸 대표를 맡고 있다. 워싱턴 DC에서 일하던 시기, 

우리나라에도 젊은 세대를 위한 다양한 뉴스 소비의 선택지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함께 경영 학회에서 창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빈다은 공동창업자와 함께 지난 12월 정식 뉴스레터를 오픈했다. 7개월만에 53,000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뉴니커’라고 불리우는 구독자 커뮤니티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제목: 뉴스레터 뉴닉이 밀레니얼 구독자의 마음을 사는 법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뉴스레터가 있다. "우리가 시간이 없지, 세상에 관심이 없냐!" 딱딱한 시사 이슈를 와닿고 재밌게 풀어내는 뉴스레터, '뉴닉'이다. 


뉴닉의 구독자 '뉴니커'와 뉴닉은 어떤 관계일까? 뉴닉은 어떻게 뉴니커를 존중하는가? 


전통 매체와 달리 뉴닉이 뉴스레터와 SNS를 통해 구독자들과 교류하는 방식을 분석하고, BTS를 비롯한 아이돌의 소통법으로부터 스타트업과 미디어가 도입해야 할 교훈을 함께 생각해본다. 



김홍기 KIM Hongki 

스페이스오디티 CEO

Space oddity CEO

좋은콘서트를 시작으로 로엔, 네이버뮤직, 카카오뮤직, 딩고뮤직을 거치며 남다른 행보를 보인 그는 2017년에는 ‘스페이스오디티’라는 음악 스타트업 회사를 설립한다.  ‘데이터 기반’의 음악 제작 시스템을 통해 ‘스페이스오디티’는 폴 킴, 멜로망스를 비롯해 여러 뮤지션의 음원들을 히트시키고, ‘음악 기반의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멜론 브랜드필름, 디깅클럽서울, 아지트라이브, 디뮤지엄 전시 OST 등 입체적인 음악 콘텐츠를 꾸준히 만들어 내고 있다.


 제목: 2019 글로벌 K-pop 지도 

 (feat. 케이팝 레이더) 

오는 8월 스페이스오디티는 ‘팬덤 데이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그 첫 번째로 각 뮤지션들의 팬덤 규모와 팬덤 생성 추이를 기록하여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케이팝 뮤지션들의 팬덤 분포와 변화량을 파악할 수 있다. 


스페이스오디티의 ‘팬덤 데이터 연구소’는 케이팝 팬덤의 변화를 관측하고 분석하면서 가까운 미래를 예측하고, 특별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브리프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 첫번째 브리프인 ‘2019 글로벌 K-pop 지도’를 이 시간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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